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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기원, 골프 역사, 우리나라 골프 역사

by 즐거운~인생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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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골프는 남녀노소 즐기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골프는 긴 거리를 가서 작은 홀에 공을 넣어야 하는 운동이다 보니 동반자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 사교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이런 골프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 동반자들에게 지식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골프의 역사

 1. 골프의 기원

  • 네덜란드의 ‘콜벤(kolven)’, 혹은 ‘콜프(kolf)’라는 벽이 있는 경기장에서 공과 막대기를 이용해서 과녁을 맞히는 게임이 스코틀랜드로 건너가서 골프로 변화되었다는 설
  • 스코틀랜드의 양치는 목동들이 지팡이로 돌을 쳐서 구멍에 넣던 것이 골프로 발전되었다는 설
  • 로마제국이 스코틀랜드를 정복하였을 때 파카니카(paganica)라는 깃털을 채운 가죽 공과 구부러진 막대기를 이용하는 게임을 군사들이 하던 것이 스코틀랜드에 남아 골프가 되었다는 설.

 

2.  현대 골프의 역사

골프는 현재와 같은 경기가 시작된 것은 15세기 중엽 스코틀랜드이다.

 

1457년에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2세는 골프로 인해 국방을 위한 활쏘기 연습을 소홀히 한다고 판단하여 골프를 엄격하게 금한다는 골프금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골프의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제임스 2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제임스 4세는 본인이 스스로 골퍼가 되기도 하였다.

 

1565년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는 기록으로 전하는 최초의 여성 골퍼이다.

 

1744년에는 아너러블 컴퍼니 어브 에든버러 골퍼스(Honourable Company of Edinburgh Golfers)’라고 알려진 최초의 골프 동호인 클럽이 탄생하였다.

 

1754년에는 22명의 귀족들이 모여 세인트앤드류스 골프클럽(Saint Andrews Golf Club)을 형성하였다. 1834년 윌리엄 4세가 로열 앤드 에인션트 골프클럽(Royal and Ancient Golf Club)이라는 명칭을 붙여 주었고 이 클럽에서 처음으로 13개의 골프규칙이 만들어졌다.

 

1860년에는 처음으로 영국 오픈 선수권대회가 프레스트 위크 코스에서 개최되었다.

 

그 후 19세기~20세기에 걸쳐 미국 및 유럽, 한국, 일본 등에 보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국은 1888년 스코틀랜드 출신인 레이드가 뉴욕에 처음으로 세인트 앤드 류스 골프클럽을 만들었고 그 후 1894년 미국 골프협회가 설립되었다. 20세기 초부터는 영국을 압도하는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골프산업을 이끌어가는 USPGA, USLPGA 투어를 보유하고 있다.

 

 

3. 우리나라의 역사

1900년 원산 바닷가에 정부의 세관 관리로 임용된 영국인들이 있는 세관 구내에 6홀의 코스를 만든 것이 시초이다.

 

1919년 미국인 댄트가 설계한 9홀의 코스가 효창공원에 생겼고, 1924년 청량리에 새로운 코스가 생겼으나 주로 외국인들이 사용하였다.

 

1929년엔 영친왕(李垠)이 성동구 능동(현 어린이대공원) 땅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코스 건설비로 2만 원을 하사하여 만든 18홀 서울컨트리클럽이 개장하였다.

 

1937년 조선 골프연맹이 결성되었고 1941년 한국인 최초로 연덕춘(延德春)이 일본 오픈대회에서 26세의 나이로 우승하였다.

 

6.25 전쟁 후 1953년 서울컨트리클럽이 재건되었고 그 후 골프는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골프가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이 즐기는 부자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으며 실제로 접대골프가 많이 이뤄지기도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KPGA, KLPGA라는 1부 리그가 있고 USPGA, US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세계 골프 강국으로 우뚝 서 있다.

 

 

 

지금까지 골프의 기원, 골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골프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매일 올바른 연습을 통해 80타를 넘어 싱글골퍼가 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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