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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야외운동이라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입니다. 오늘같이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라운딩을 포기해야 하죠.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는 법. 곧 다가오는 3월만 되어도 그동안 추워서 실내에서 훈련만 하던 골퍼들도 저마다 실력을 뽐내고 싶어 필드로 향하겠죠.
이제 곧 시즌이 다가오는데 라운딩 때 필요한 기본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본 준비물
① 골프클럽
너무나도 당연한 준비물이죠.
골프클럽이 있어야 볼을 보내서 홀인을 시킬 수 있으니까요.
골프클럽은 제일 긴 클럽 순으로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터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규정상 클럽은 총14개 이하로만 구성할 수 있어요.(아마추어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죠)
각기 사용 목적과 사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만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길인 거 같습니다.
② 골프볼
골프클럽과 더불어 라운딩시 없어서는 안 될 준비물이죠.
골프볼은 내부구성에 따라 2피스, 3피스, 4피스, 5피스로 나누어지는데
2피스는 직진성이 좋고 초보자나 여성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공이고
3피스는 일반 아마추어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입니다.
4피스는 컨트롤을 아주 잘하는 상급자나 프로들이 선호하는 공이고
5피스는 아마추어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공입니다.
③ 골프장갑
골프장갑은 골프클럽을 휘두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죠.
보통 남자들은 왼손만 끼고, 힘이 약한 여성분들은 양손을 다 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럽그립의 접지력을 좋게하여 스윙시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임팩을 좋게 하기 위해서 골프장갑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접지력이 좋은 양피장갑을 선호하고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세무장갑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손바닥에 실리콘 재질의 특수 장갑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장갑도 개인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④ 골프티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는 롱티, 우드나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때는 숏티가 필요하죠.
티는 플라스틱 재질을 가장 많이 사용을 하고 나무재질로 된 우드티, 실리콘티도 많이 사용을 합니다.
⑤ 볼마커
그린위에 올라갔을 때 나의 볼 위치를 표시하는 볼마커는 필수죠.
2. 그 외 준비물
① 볼수건
라운딩 도중 볼에 이물질이 많이 묻었을 때 캐디에게 닦아 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수건이 있다면 훨씬 더 경기운영에 도움이 되겠죠.
② 피치 마크 수리기
그린 위 볼 자국을 수리할 목적
③ 기타
모자, 선크림, 우의 또는 우산, 여벌의 옷등을 챙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골프클럽이나 골프볼등 골프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블로그에서 이미 다뤄져 있으니 참조하세요.
야외에서 진행되는 운동이다 보니 준비물이 많은 거 같네요.
골프는 중독성이 있는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이니 매너를 지키며 천천히 실력을 쌓아가며 즐겁고 건강한 라운딩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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