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야마나미 골프클럽 같은 위치의 다른 날씨,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 4박 5일의 골프여행에서 또 다른 추억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10주간 열심히 연습하고 떠난 40여명의 마골 7기 분들.. 신이 내린 날씨라며 다들 스코어 안나오는 핑게가 없어 걱정하면서도 매미소리, 날아다니는 잠자리떼.. 카트에서 거미줄 치는 왕거미까지도 멋있어 보이는 필드에서의 명장면들을 간직하고 돌아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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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방문이 되니 이번에 가면 뭘 찍나 했었는데 7기분들중 에델바이스를 소리내서 부르면서 스윙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노래못한다며 속으로 한다는 분들보다는 찍사의 카메라에도 녹음될정도로 크게 부르셨던 분들의 스윙이 더 좋더라라는 게 제 눈과 귀로 느껴지더라구요.
바쁜 일정에도 마음골프학교 졸업여행을 함께 해주신 미쿡에서 오신 소피아님 리듬감이 중요하다며 '노래하면 잘 맞더라' 하시면서 스윙할때마다 에델바이스를 부르시던 모습.
노래하면서 스윙하는 사람들의 10번의 스윙은 노라해지 않고 스윙하는 사람들의 10번의 스윙보다 굿샷이 나올 확율이 최소 30%이상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틸리티 우드라 불리우는 고구마로 스윙할때 노래를 불러보니 백스윙에서 멈추던 버릇도 없어지고 (에델)바~이스하면서 임팩트에 맞은 공이 직선으로 쭉 나가주더라구요.^^; 에델바이스하면서 체중이동과 피니쉬를 꼭 해보자!를 이번 라운딩의 목표였었고 필드에서는 아이언만 하자고 했었던 두달전에 비해서는 우드가 넘 잘 맞아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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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인천공항 근처의 SKY72를 보면서 '뭐든게 다 골프장으로 보인다'며 골프에 미친게 아닌지 걱정하시던 분들도 계셨죠. 돌아오자마다 스크린 하러가야겠다 다음날 아침 7시 라운딩을 또 잡아놓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구요.
맑은 날씨에 멋진 동반자들과의 라운딩.. 맛있는 음식과 빡센 일정속에서의 골프 연습..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네요^^;
이번엔 아시아나를 타고 출발!
골프룰과 에티켓에 대허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한** 국장님~ 특히 그린위에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해주셨다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버스에 짐을 싣고 아소 야마나미 골프클럽으로 고고씽!!
저녁먹고 교장선생님의 연습방법 및 라운딩 습관에 대한 열강의 듣고
벼랑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스윙하라! 뜨거운 조명만큼 열기가득한 야간연습~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먹고 오전 연습! 일기예보는 구름이 조금 있었지만 비가내리니 박코치님이 해리포터로 변신하셔서 비오지 말라고 주문을 외우시는 중^^
교장선생님과 김코치님이 계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땡땡이 없는 연습중!
굿샷이 나오면 '으하하' 하며 웃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던 올리비아 핫세의 미모를 겸비한 은주님~
숏게임 연습장에서는 연습효과가 두배로 올라가는 내기 연습중~ 홀컵에 들어가거나 가장 가까이 붙이기! 가장 먼 사람이 맥주사기!!! 마지막 퍼팅 내기에서는 9명중 4명이 홀인함^^
연습은 좋지만 이삭줍는 명화처럼 공을 주우러 다니는건 정말 살빠지는 일이더군요^^;
로스트볼을 샀더니 '홀인원 기념 강남200 CC 5번홀 하상건'님의 공이 제게로 왔네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츄카츄카라고 쓰고 이 공으로 라운딩했어요. 공도 안 잃어버리고 퍼팅도 잘되는 행운의 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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