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필드에서 잘 노는 것이라고 하셨던 김헌 교장선생님..
골프..여행..
끝나지 않는 여행을 시작한게 잘한것지..
여행하는 내내 이런 고민들이 계속되겠지요.
끝이 안보이는 사막 여행 ..
표지판도 없고..
정글에서 무서운 괴물이 나올 수도 있고 ..
피부는 포기해야 하고 ..
골프에 빠지면 이런 여행인지 모르는것 같은데..
묻지마사기골프여행이라고 해야하나..?ㅋㅋ
미쳐있을때는 아무것도 안보이잖아요^^;
이래서 골프가 미친짓이라고 하는걸지도..
이왕이면 이 트럭 여행에서 제대로 된 여행 가이드도 있고
멋진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아시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면 금상첨화! ^^
골프는 ‘여행’입니다.
경비가 적어도 1억 원 이상 들고
아무리 짧아도 10년은 가야 하는 먼 여행입니다.
30년이나 가야 할 지도 모르지요.
함께 가시렵니까?
멀리서도 정상이 보이는 등산이 아니고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도시탐험도
명승고적 답사도 아닙니다.
이 여행은 사막이나 정글을 지나는 여행입니다.
함께 가시렵니까?
길이 없는 길을 가는 여행이기에
'얼마나 빨리'보다는 '어디로'가 중요하고,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기에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가 더 소중합니다.
몇 가지 기술을 익혀야 하는 여행이지만
아무리 멋진 기술이 있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고,
모든 도구를 잘 활용하면서 효과적인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기술, 몸, 도구, 전략마저 모든 것을 갖춰도
완성되지 못하는 여행,
평상심을 잃으면 천길 벼랑으로 떨어지는 여행,
이 이상한 여행에 동참하시렵니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스러지고
더불어 가지만 결국은 혼자인
이 여행의 끝에서면,
따뜻하고 성숙해진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나에게로 이르는' 이 아름다운 여행을,
함께 하시렵니까?
.
.
.
오늘도 골프와 더불어 행복하세요.
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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